Port Ether Channel로 네트워크를 묶어보기
필자가 근무하는 기관에서는 PC 클라우드를 많이 쓴다. 흔히들 말하는 Zero Client를 말한다. 이젠 이게 아니면 운영하기 힘들다. 필자도 10년을 넘게 운영을 해봤다. 우선 이 Zero Client가 완벽한 솔루션은 아니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은 데이터 용량이 엄청나게 많아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XP 였을때 이 Xero Client를 도입했었다. 그때는 XP 용량해봐야 얼마 안되었는데 이게 Win7로 넘어가면서 덩치가 커지기 시작했고 Win10으로 변경되면서 덩치가 더 커졌다. 그러므로 클라우드 서버도 업그레이드를 해야했다. 기존의 1Giga 네트워크에서는 병목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수업에도 지장을 주기 시작했다. 그래서 필자는 10G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했다고 요청했으나 예산 문제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했다.
이렇게 되어 있으니 서버에서 Client가 이미지를 받아가는데 OS의 덩치가 점점 커지니까 점점 서버에 계속해서 부하가 걸리게 된다. XP가 약 40기가, Win7이 70기가, Win10이 약 100기가 정도된다. 거기에 수업용 프로그램까지 더 인스톨하게 되면 용량이.....ㅠㅠ
그래서, 꿩대신 닭이라고 port Ether Channel로 중간급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port Ether Channel로 묶는것은 그리 어렵지은 않았다. 단 알아둬야 할 사항이 몇가지 있다.
이 port Ether Channel의 장점을 좀 알아둬야한다.
1. 회선 다중화의 장점, 대역폭의 증가, 로드밸런싱, 박스 구성에서 STP의 최소화를 실현할 수가 있다. port Ether Channel 설정시 주의할 점은 vlan, speed, Duplex, STP 설정값이 모두 동일해야한다.
2. 포트 미러링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port-security 설정등이 불가능하며 100M. 1Giga 네트워크에서만 지원이 되며 10M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하다. 간단하게 config를 살펴보자.
giga0/41 - 44번까지 적용을 한다고 가정해보면
L2_Switch(config)#int range gi0/41 - 44
L2_Switch(config-if)# channel-group 1 mode on
그래도 10G 네트워크보다 훨씬 못하긴 하지만, 그나마 속도저하로 인하여 생기는 민원은 어느 정도 해결할 수가 있었다. 휴......그나마 급한 불은 끈 셈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7I6Xcx77Lzo
빨리 10G 스위치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정말 급하다. 이것도 프로그램의 덩치가 더 커지면 언발에 오줌누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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