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박물관 - SCSI 콘트롤러 (USB의 최대 피해자)
예전에 윈도우 95, 98이 처음나왔을때 여러개의 장치를 동시에 연결해서 쓸수 있는 SCSI 카드.....그땐 엄청 고가였다.
SCSI (SCSI;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라고 불리었다. 위 사진은 아답택 제품이 워낙 비싸서 저가형(대만산)도 많이 풀리곤 했었다. 하지만 저가형 콘트롤러를 써보니 장치를 많이 연결하니까 error가 많이 났었다. 하지만 그 당시만해도 아답텍 제품과 저가형 대만산 ATTO나 이니셔 제품과 약 10배 정도 차이가 났으니....필자도 저가형을 썼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저런 SCSI 방식 안쓴다. 요즘은 비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USB가 워낙 잘 나오니까 굳이 저런 고가의 카드가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럼, 저가형 카드도 사진으로 한번 보는 영광을 드리겠어요. ^^
위 제품도 정말 고대 유물에 속하는 저가형 SCSI 콘트롤러이다. 그 당시에 아답택 제품의 1/10 수준이었으니 필자처럼 돈없는 사람들에게는 인기 품목중 하나였죠. (지금도 솔직히 돈이 없지만....ㅠㅠ)
그럼 SCSI 콘트롤러(아답텍 기준)의 스펙을 한번 알아봅시다.
전송속도 160MB/sec, 연결 장치 ~15대, 케이블 ~12m, 외부 68핀 + 내부 68핀/50핀, Adaptec EZ-SCSI software 제공, MS-DOS 6.x, Windows 3.10~NT/2000/XP, Novell NetWare, SCO Openserver, SCO UnixWare, Sun Solaris 7/8 (x86), IBM OS/2 Warp Client. 위의 OS는 다 지원했고 유닉스(Sun Solaris)까지 지원했으니 엄청난 호환성이라고 보면된다.
그 당시에 아답텍 제품(위 첫번째사진)이 약 40만원 정도로 했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러니까 다들 아래의 저가형 콘트롤러를 찾는게 어쩌면 당연한 이치일지도 모르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aBJROubFF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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