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박물관] 23년된 CRT(불룩이) 삼성 모니터
오늘 필자가 또 창고를 정리하다가 대박 물품 발견~~!!! 바로 요놈....헐 대박이다.
일단 무게도 필자의 사무실까지 들고 오는데 힘들었다. 최소 10Kg에서 15Kg은 되는 것 같다. 아니면 필자가 힘이 좀 빠졌거나? 요즘 무리해서 야근을 했더니 좀 많이 피곤한 것은 사실임.. ㅠㅠ
모니터의 옆 사진을 한번 보자.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LCD나 LED와는 완전히 차이가 난다. 두께가 10배 아니 20배는 차이가 난다.
일단 전원을 켜보자. 설마 "펑" 하고 터지는 것은 아니겠지?
용기를 내서 전원을 켜본다. 과연 켜질까? 필자도 모르겠다. 일단 도망갈 준비를 하면서 전원을 켜본다. 이상한 '딩' 소리가 나면서 전원이 들어온다.
우와....켜진다. 심지어는 연결하라는 메세지까지 나온다. "옛날에 저런거 어떻게 사용했지?" 하는 생각에 잠겨본다.
그럼, 필자의 노트북에 연결을 해보자. 이게 과연 화면이 나올까하는 생각까지 든다.
일단 해보자. 어떻게 나올지는 필자도 굉장히 궁금하다.
화면이 잘 나온다. 화질이 그렇게 썩 필자의 마음에 드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화면이 나오고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더 신기하다. 와....대박....
https://www.youtube.com/watch?v=tKPy5GP9M7A
옛날에 이런 걸로 필자도 사용을 하고 업무을 봤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추억의 모니터를 살펴보면서 다시 창고에 들고가야 한다. 에고...무거워라. 정말 무겁다. 한손으로 절대 못 든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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