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자꾸 어기게 되면 다시는 믿을 수 없다 (뒤집자)

약속을 자꾸 어기게 되면 다시는 믿을 수 없다(뒤집자)

필자도 살아가면서 필자에게는 절대적인 신념이 하나 있다. "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도 말자" 이다. 이건 개인간에도 매우 중요한데 하물며 국가간에는 어떠하랴? 말할 필요도 없다.

요즘 대한민국의 방산이 초대박을 치고 있는데 여기에 태클을 거는 국가가 하나 있다. 바로 인도네시아 이다. 전에 필자가 KF-21 기술유출 (USB 무단 반출)을 포스팅 한 사례가 있다. 이건 정말 도를 넘은 것이다.

이와 반대로 우리나라와 믿음과 신뢰를 듬뿍 주고 있는 국가가 있다. 여기는 바로 폴란드이다. 필자가 좀 많이 밀덕이라서 이런 기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이렇게 수출되는 K9 자주포에 폴란드 국기가 있다 (이미지출처: 구글)

현재 인도네시아 국기가 달려있는 KF21 전투기 (이미지출처: 구글)

이렇게 두 국가의 국기는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 그냥 뒤집어서 붙이면 끝이다. 하지만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인도네시아의 개망나니 짓은 계속된다. 충분히 돈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1조원을 미납중이다. 연체 이자 팍팍 물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K방산의 수출이 워낙 금액대비 가성비가 좋다보니 미국의 무기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고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해서 폴란드나 루마니아등의 러시아 접경지대에 있는 국가들이 얼마나 빨리 무기를 받을 수 있느냐에 엄청난 관심이 많은데....

원래 독일의 레오파드 전차가 유럽에서는 거의 표준이었다. 하지만, 얘내들의 생산속도가 너무 느려서 그 사이에 러시아가 쳐들어오면 어떻게 할꺼냐 라는 의문이 제기 되었다.

또한 폴란드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구소련의 T-72 전차를 몽땅 우크라이나에 공여해주었고 이젠 그 만큼의 전력 공백이 생겨버린 현상이 발생하였다. 

말 그대로 이때 러시아가 쳐들어오면 끝장이다. 폴란드는 어떻게든 빨리 전력공백을 메워야하는 상황이 온것이다. 폴란드 입장에서는 정말 급했을 것이다.

이때 적재적소에 발견된 제품이 바로 대한민국 제품이다. K2 전차와 K9 자주포가 금액대비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이다. K9 자주포 같은 경우에는 실전경험도 있다. 또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이 정말 빨리 빨리 이다. 독일의 자주포 같은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K9과 성능은 비슷하나 금액이 무려 2.5배나 비싸고 1대 양산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다보니 폴란드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대한민국의 국가 전화번호가 +82 이다. 이게 빨리 빨리에서 기인된것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이야기가 잠시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는데, 다시 인도네시아의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인도네시아는 돈이 있으면서도 지급하지 않은 것이 드러났고, 거기에다가 뻔뻔하게 기밀자료까지 빼갈려다가 적발되기 까지 했으니 공동개발국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폴란드에서 KF-21 전투기에 대한 공동개발 미납금 (인도네시아가 낸 금액 + 미납금)까지 몽땅 다 물어줄테니 공동개발국의 지위를 달라고까지 했으니 이젠 인도네시아는 폭망한 셈이다. 약속을 자꾸 깨거나 어기게 된다면 누가 좋아하겠는가? 

이제는 1/3밖에 돈 못 주니 기술도 1/3만 달라고 한다. 이건 뭔 Dog 소리인지...하는 행태를 보면 정말 한심하다.

그렇게 하는 순간부터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으며 사기꾼으로 전락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지를 되묻고 싶다.

이미지출처: 구글 (필자가 뽀샵으로 뒤집어 봤다)

이렇게 뒤집어 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