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N이 다르면 건물간 이동시 IP를 반드시 변경해야 합니다.

VLAN이 다르면 건물간 이동시 IP를 반드시 변경해야 합니다. 나중에 편할려면 지금 개고생해야한다.

 

이렇게 이동하면 IP 변경이 필수이다.

필자가 지금 근무중인 기관에서는 처음에는 VLAN이 통이 였다. 즉, VLAN이 1개 였다는 이유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사를 하거나 아무데나 꼽아도 1개의 IP로 인터넷이 다 되니까 편할 수 있겠지만,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죽는 거다.

특히 Looping이 돌면 필자도 돌아버린다. Looping에 대한 설명은 별도로 하나 제작을 해드리겠다.

이게 VLAN이 1개이다 보니까...VLAN에 걸리는 부하가 엄청나다. 그러니까 전체 건물이 흔들리는 거다. 그래서 필자는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우선 IP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짬뽕이었던 IP 대역을 건물별로 통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도저히 정리가 힘든 건물들은 새로운 IP 대역을 풀어서 싹다 바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IP는 다 회수했다. 나중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가 생각하면 문서를 다 뿌린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작업하니까 IP 안 바꾸면 무조건 인터넷 안된다고 강제로 문서 다 내보낸다.  또 경고 한다. 빨리 작업하기 전에 IP 바꾸라고...

그럼, 그 건물에 라우팅을 돌려버린다.  물론 VLAN 분리도 같이 한다.

꼭 안 바꾸는 인간들 나온다. 한대 쥐어박고 싶다. 안바꾸면 절대로 인터넷이 될수가 없다. 그래서 꼬장을 좀 부린다. 내가 IP 바꾸라고 했던거 봤냐고? 못 봤으면 다른 건물에 가서 니 IP 보고 직접 변경하라고 한다. 바보 같은 놈....하여간 꼭 뒤북치는 놈들 나온다니까....

처음에는 static으로 작업을 했다. 밤에 또 올빼미 한다. 그러면 이 건물은 정리 완료이다. 그 다음달에 또 이 작업, 그 다음달에 또 작업....또 작업...... 또작업......지금은 IP를 정리 다했다. 약 3년 걸렸다. IP 바꾸는 작업....절대로 쉬운일 아니다. 거기에 연결된 기기들, 각종 복합기 ...이런거는 아무것도 아니다. 진짜 골아픈것은 웹호스팅을 하는 서버이다. 이게 IP를 바꾸게 되면 DNS 쿼리가 되는데 약 3일 정도 걸리는데 그간 안된다고 온갖 개G랄을 다하는 인간들이 있다. 나보고 우짜라고...처음부터 네트워크가 잘못 설계되어 있는데, 지금 난 그걸 바로 잡고 있는 중이라고....

확실히 VLAN을 분리하고 나니까 인터넷 및 네트워크 속도가 개선된 점이 보인다. 처음에 VLAN이 1개 였던것이 필자가 라우팅을 돌리고 VLAN을 분리를 하니까 인터페이스에 걸리는 부하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거다. 계속 분리를 하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면 무조건 새로운 VLAN 분리하는 것은 당연한거다. VLAN이 분리되어 있으니까 다른 VLAN에 속하면 당연히 IP는 변경되는 것이다. 정확하게 모르겠으면 그냥 필자가 시키는 대로 좀 해라. 그러면 아무문제 없다. 난 이걸로 밥먹고 사는 사람이고 넌 그냥 단순한 사용자잖아. 꼭 어중간하게 아는 놈들이 제일 문제라니까....괜히 트집이다.

왜 VLAN이 변경되면 IP를 변경해야 하는지 패킷트레이서로 만들어놨으니까 좀 보고 이해를 하였으면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5WmQwrBJzc

필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이오니 많이들 봐주삼

네트워크 담당자가 이렇게 해달라고 하면 그 지시대로 따르시면 됩니다. 네트워크 담당자도 장애나고 느린거 엄청나게 싫어합니다. 안되면 필자또한 피곤해집니다. 그런 장애를 없애고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태클을 걸면 안되겠죠?

그럼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