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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사용되는 전산관련 꿀팁

저장매체 보안 -버리는 PC나 노트북에서 저장매체는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완전삭제해서 버려야 합니다

by 우진아빠의 네트워크 실무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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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매체 보안 -버리는 PC나 노트북에서 저장매체는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완전삭제해서 버려야 합니다.

필자는 항사 보안을 생각을 하면서 생활한다.

필자의 보안 수칙 1번....아무데서나 login 하지마라

필자의 보안 수칙 2번... 디지털적인 매체는 복사 및 보관이 매우 용이하므로 항상 관리를 잘 해야한다.

필자의 보안 수칙 3번.... 자신이 만들 파일은 3중 이상으로 백업하라.

이것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이 정도로만 하겠다. 오늘 이야기 할 내용은 우리가 흔히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PC나 노트북을 교체할때의 이야기이다. 요즘은 PC나 노트북이 구매할때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버릴때는 전자 쓰레기로  취급되어서 돈을 주고 폐기를 해야하는 경우이다. 흔히들 아파트에서 소형가전이라고 해서 조그마한 것들은 그냥 버려도 되지만, 그 양이 많다고 하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진다. 소형가전이라고 함은 전자렌지, LED 스탠드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것들의 특징은 저장되는 매체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PC나 노트북의 사례는 전혀 다르다. 저장되는 매체(SSD, HDD)가 있기 때문에 안에 있는 내용은 무조건 남이 열어보지 못하도록 해서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도 안에 무엇을 저장했었는지 기억을 다 할수가 없다. 절대로 불가능하다. 심지어 이런 내용들은 복원이 되기 때문에 범죄에 악용이 될 수도 있다. 전에 스캔해둔 주민등록 등본이라든지 가족관계 증명서등 특히 개인정보가 많이 포함된 파일이 저장되었던 것이 있었다면 더욱더 위험하다고 볼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필자가 근무하는 기관에 wiping (디스크 초기화 기계) 기계가 있기 때문에 디스크를 분리해서 그냥 기계에서 돌려버린다.

여기에 넣고 돌려버리면 복구의 신이라도 복구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말 그대로 디스크가 공장초기화로 되어서 아무것도 남지 않게된다. 안에 저장이 되었던 자료는 복구의 신이라도 복원이 절대로 불가능하다. 실제로 필자가 근무하는 기관에서는 업무용 PC나 노트북을 불용처리 할때에 반드시 필자가 발급하는 삭제확인서를 받아야먄 불용처리가 가능하다. 서류를 받지 않고서는 불용처리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지침을 변경하였다. 개인정보 유출관련으로 언론에 나오는 날에는 정말 줄줄이 사탕으로 담당자, 담당부서장, 기관장 순으로 그냥 옷을 벗는다고 보시면 되겠다. 그러기에 필자는 더욱더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렇다면, 개인집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예시를 들어보자.

A라는 사람 집에 구형PC를 신형 PC로 교체하게 되었다. 업체직원 B는 신형으로 당연히 설치를 잘 해주었다. A가 보기에는 이 구형PC가 말 그대로 이젠 짐짝이 되었다. 이걸 어떻게 처리하지? 라는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그런 눈치를 B가 A에게 이야기를 한다. " PC는 제가 알아서 처리해드릴까요" 그럼 A는 당연히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라는 레파토리로 돌아가게 된다. 여기에서 A가 놓친 내용이 있다. PC는 가져가도 좋은데 안에 SSD와 HDD는 제거하고 가져가세요 라고 반드시 이야기를 해야한다. 아니면, 업체 직원 B가 오기전에 SSD와 HDD를 제거하면 더욱더 좋다. 만약에 제거할 줄 모른다면 B에게 제거해달라고 하면 그냥 해줄것이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절대 아니다.  기존 PC안에 SSD나 HDD에 어떤 내용이 저장되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절대로 없다. 만약에 기억을 다 한다면 아마 PC나 노트북이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그게 사람이냐? 완전 로봇이지)

그래도 잘 이해가 안된다면 HDD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충격을 줘라. 그냥 패대기쳐도 HDD는 고장난다. 아니면 케이블이 연결되는 interface를 박살내버리시라. 

필자가 박살내버린 HDD의 interface이다.

이렇게 본인이 만든 파일도 중요하지만, 이를 외부에 유출이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에 필자가 중요한 DB서버의 Disk 같은 경우에는  정말 개인정보 덩어리라고 보시면 된다. 이런 경우에는 너무 겁이나서 아예 Disk의 플래터에 구멍을 뚫어버렸다.

드릴로 하드의 플래터를 뚫어버린 경우 (FBI가 와도 복원이 불가능하다)
여러가지 서버의 하드디스크를 뺴서 드릴로 플래터를 손상시켰다

이렇게 해야만 정말 속이 편해지는 필자이다. 집에 있는 것까지 뭐 이렇게 할 필요가 있겠냐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정보 유출이 될 바엔 차라리 노가다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필자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PDCuTvZlzUA

 

상세한 내용은 필자가 제작한 영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BFOEdhvQeQ

필자가 제작한 영상이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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