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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박물관 (10년 이상된 전산관련 장비 리뷰)

[추억의 박물관] IDE 방식의 하드 Dock

by 우진아빠의 네트워크 실무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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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박물관] IDE 방식의 하드 Dock

오늘도 필자가 필자의 창고를 좀 뒤져보다가 초대박 레어 아이템을 발견하였다. 바로 발견한 것은 IDE 방식의 하드Dock

분리를 하면 이렇게 생겼다.

정말 대박이다. 이건 필자가 군대를 갓 전역하고 친구 집에서 파일을 복사해올때 쓰던 초레어 아이템이다. 그 당시에 가격도 꽤 고가였고, 친구집에도 설치를 해야하고 필자의 집에도 설치를 해야했다. 그 당시에는 USB라는 개념이 없었다.

요즘 같으면 버스타고 가서 친구집에서 복사를 해오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냥 파일 압축해서 메일로 보내줘... 이게 요즘의 현실이 아닐까?

이게 요즘의 트렌드라면 그 당시에는 PC 통신 336k 모뎀쓰고 했으니...용량이 메가급 이면 버스타고 친구집에가서 복사해오는게 빨랐다. 그때 저 하드독을 친한 친구 5명이서 서로 설치해서 1명이 새로운 프로그램 구매하면 서로 연락해서 하드독으로 서로 카피해가고 그랬으니 그 당시로써는 하드디스크를 통채로 들고 다니는게 유행이었다.

그러다가 필자가 대형사고를 한번 쳤는데...실수로 저 하드독을 떨어뜨렸다. 하드독도 박살이 났고 안에 하드 디스크도 고장이 나서 그 안에 다 모아뒀는데 몽땅 날려버린 아픈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 친구들한테 엄청나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요즘은 전혀 이해를 못하는 실정이지만 그 당시만 해도 그랬다.

지금봐도 굉장히 신기하다. 상세한 것은 필자가 제작한 유튜브 영상으로 봐주시면 고맙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z0mJ1M8knqI

필자가 제작한 영상이다.

예전의 추억에 빠져보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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