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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박물관 (10년 이상된 전산관련 장비 리뷰)

[추억의 박물관] CD 레코더 (Yamaha-400TX)

by 우진아빠의 네트워크 실무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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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박물관] CD 레코더 (Yamaha-400TX)

오늘 필자가 창고정리를 하다가 정말 대박 물품을 발견하였다. 우와....진짜 유물이 나왔다. 바로 이거...

4배속 야마하 400TX 이다.

CD레코더이다. 예전에 필자가 처음 CD라는 것을 접하고 CD는 필자가 보기에는 혁명이었다. FDD에 비해서 엄청난 저장용량을 자랑했으니 말이다. 그 당시 FDD 3.5인치 기준으로 1.44M 였고 CD 1장은 맨처음에는 650였다. 단순 계산해도 CD 1장이면 450장의 FDD를 가지고 다니는 것과 같은 수준이었다. "이건 정말 혁명이다" 라고 필자 또한 그 당시로 그렇게 느꼈으니까....그때만 하더라도 'CD를 능가할 물건이 있을까? ' 라고 느꼈으니...

그런데, CD를 읽기만 했지 쓰지는 못했다. CD레코더라는 것을 처음 알았을때 받은 느낌은 저거 꼭 갖고 싶다라는 것이었다. 필자가 가지고 있던 온갖 프로그램이라든지 Data가 플로피 디스크에 있는 것을 모두 CD로 옮기면 얼마나 부피가 줄어들까 하는 생각 밖에 없었다.

그 당시로 Yamaha-400TX의 가격이 100만원을 넘어갔고 스카시 카드만 하더라도 20만원을 넘어갔으니 저거 갖추려면 정말 돈이 많이 들었다.

그때 필자가 정말 갖고 싶어서 거금을 들여서 구매를 하였다. 자료 다 정리를 하고 CD로 엄청나게 구워서 친구들에게도 정보 공유를 많이 했었다. 그 당시에 공CD 1장이 1만원 정도 하였으니 하다가 1장 error 나면 주위에서 다들 피눈물을 흘리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웃기는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그랬다.

지금은 ODD (CDROM)가 장착되지 않는 제품이 허다하다. 그만큼 CD도 안 쓴다는 이야기이며 USB로 다 넘어가버렸다. 

가장 결정적인 것이 CD는 레코딩 1회면 끝이니까 다시 수정하거나 파일을 추가하려면 그 만큼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iPXra47qZA&list=PLAqJhdb8Bd4GwwOmbH49F17rgqMlvT-Cy&index=13

필자가 제작한 영상이다

상세한 내용은 필자가 제작한 영상으로 감상해주시고, 오늘도 예전에 추억에 잠기면서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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