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박물관] - 구형 마우스 (볼마우스)

[추억의 박물관] -  구형 마우스 (볼마우스)

오늘은 필자가 창고를 정리하다가 대박 아이템을 득템했다. 필자의 창고는 대박 창고인듯...^

뭐냐면 바로 볼마우스이다. 요즘 마우스 쓰시는 분들은 거의다 광마우스로 많이 쓰신다. 현재 필자가 사용하는 마우스도 광마우스 이다. 광마우스의 원리를 살펴보자면 마우스 아래에 위치한 광학 센서는 표면을 조명하는 빛을 내보낸다. 표면에 반사된 빛은 센서로 되돌아와서 센서 칩에서 감지되며 센서는 빛의 반사율을 분석하여 마우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원리라고 보시면 된다.

볼마우스는 마우스의 하단에 위치한 작은 구형 볼을 사용하며 이 볼은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며, 회전하는 방향과 속도에 따라 커서가 이동하는 원리로 되어있는지라, 이 볼이 없어지면 마우스의 역할을 못 한다고 보시면 된다.

예전에 필자가 xx 기관에서 근무할때 거기 학생들이 볼마우스의 볼을 싹 다 빼가벼려서 거기 수업하시는 선생님께서 엄청 화를 내시는 것을 봤는데 나중에 하다하다 안되니까 아예 볼을 못 빼가도록 본드로 붙여버리시더라. ㅋㅋ

볼마우스는 볼이 굴러가면서 마우스 패드위에 먼지도 같이 붙어서 들어가는 구조인데, 가끔씩 열어서 청소를 해줘야한다. 그래야먄 잘 움직이는데 청소를 안하게 되면 삐거덕 소리가 나면서 커서가 좀 이상하게 움직은 경우도 있다.

이렇게 생긴게 볼마우스 이다.

나중에 그 선생님께 필자가 아는 PC방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 당시에 PC방에서도 볼마우스를 많이 사용했던지라 버리는 마우스에서 볼만 빼서 갖다드리니 굉장히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자세한 내용은 필자가 제작한 영상을 통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FI5rUILO7HI

필자가 제작한 영상이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