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관리사, PC 정비사 2급 실기 (시험때는 자기 공구를 가져가세요)
필자가 오늘 간만에 네트워크 관리사, PC 정비사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할려고 한다. 위 2개의 시험의 공통적인 특징이 하나 있는데 첫번째 문제가 케이블 제작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RJ 45 jack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Tool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장 베스트가 평소에 사용하는 자기손에 익은 Tool을 사용하는 것을 가장 권장한다.
이렇게 시험장에 가기전에 평소에 사용하던 공구세트를 가져가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이렇게 준비를 해간다는 것은 그만큼 시험에 대해서 대비를 열심히 한다는 것이고 그 결과 또한 좋게 나올수 밖에 없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공구세트를 준비를 못했거나 깜빡한다면 ICQA에서 제공하는 Tool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현재 ICQA에서 제공하는 Tool은 3가지가 있는데 케이블을 제작하는데 있어서는 아무런 문제는 없다. 잘찍히고 안찍히고 그런것이 문제가 아니라 배열위주의 채점을 하기때문에 연습한다면 충분히 1번문제는 공짜 점수라고 이야기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건 정말 틀리지 말자)
그럼 ICQA에서 제공하는 Tool 3종 세트를 살펴보자.
편의상 좌측부터 1번, 2번, 3번이라 칭하자. 케이블 피복을 벗기고 RJ 45 jack을 찍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다. 그런데, 여기서 차이점을 좀 알아야한다.
3개 툴의 공통점은 칼날을 이용해서 케이블에 흠집을 낸다음 다시 Tool이 벌어져야 케이블이 빠지는 구조인데 2번과 3번 Tool은 그냥 놓으면 케이블이 빠지는데 1번은 케이블을 물고 있다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다.
그럼 어떻게 뺴야하는지 필자가 알려드리겠다.
그런데, 이 과정이 절대로 쉽지 않다. 정말 힘들다. 25년 경력의 필자가 해도 힘들다. 손이 아프다. 억지로 돌려서 겨우 케이블을 제거 하였지만...영광의 상처가....ㅠㅠ
필자가 해도 손이 아픈데, 이제 초보인 여러분들이 이런 Tool을 지급받아서 만약에 중간에 케이블이 걸린다면 제거하기가 정말 힘들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렇다고 감독관이 절대로 이걸 빼주지 않는다. 그리고, 이걸 2번이나 해야한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아프다. ㅠㅠ
그래서,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으려면 자기가 평소에 사용하던 공구set를 준비해가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부득이하게 준비를 못해간다면 감독관한테 이야기해서 저 파란툴이 아닌 지지대가 없는 툴로 바꿔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바꿔준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상세한 내용은 필자가 제작한 영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kv0_E34sBDc
아무쪼록 합격하시는데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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