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차량에 블루투스 설치하기 (다이소에서 구매: 5,000원)

구형차량에 블루투스 설치하기 (다이소에서 구매: 5,000원)

필자도 애마가 있다. 전기 스쿠터 말고....또 다른 애마는 필자 바로 차량이다. 그런데, 이 차량이 좀 오래되었고 구형이다 보니 요즘 차량에서 지원하는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휴대폰의 음악이나 네비게이션의 소리를 찢어지는 듯이 휴대폰으로 아주 크게 들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물론 유선연결 (AUX)도 가능했지만 유선으로 해보니 생각보다 음질이 너무 나빴고 지직 거리는 소리가 너무 많이 나서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했다. 그래서, 과감하게 포기함.

이걸 사용하기 전에는 휴대폰의 음악을 듣고 싶을때는 휴대폰의 소리를 정말 최대로 해서 들었는데 그렇게 하면 스피커의 찢어지는 듯한 소리로 들어야했고 네비게이션의 소리가 같이 나올때는 소리가 더 커서 귀에 거슬리곤 했다. 운전중에 음량을 조절할려니 위험하기도 했다. 그래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연결할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끝에 이걸 찾아내었다. 

필자의 차량을 찍어봤다.

계기판만 봐도 구형이라는게 딱 느껴진다. 요즘 차량의 계기판을 살펴보자.

뭔가 럭셔리 하다. (이미지 출처: 구글)

그래도 비록 차량은 구형이지만, 음악이나 소리만이라도 휴대폰의 스피커를 차량이랑 연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다이소에서 구매한 5,000원짜리 아이템이다. 차량의 스피커를 휴대폰과 연결을 해주는 블루투스이다.

이렇게 생긴 제품이다

차에 USB 포트에 aux 케이블을 연결하고 그걸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시면 끝이다.

필자의 차량을 살펴보자 (이렇게 포트가 있다)

USB를 먼저 연결하자. USB는 그냥 전원공급용이다

이렇게 하면 물리적인 연결 끝이다. 정말 쉽다

휴대폰에서 블루투스를 검색해서 연결을 하면 완전히 작업이 끝난다.

이렇게 하면 아주 적은 비용으로 차량의 스피커를 휴대폰과 블루투스를 통해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해진다.

휴대폰에 있는 음악이나 네비게이션, 유튜브 등의 실시간 방송 청취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생각보다 굉장히 편리하고 음질도 괜찮다. 이거 설치하고 나서 가족들이 굉장히 신기해한다. 차가 달라보인다고 한다. ㅎㅎ

상세한 내용은 필자가 제작한 영상을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qd5RzGoyGZ8

차량을 바꾸기 전까지는 이렇게 잘 써먹을 수 있을것 같다. 

이것또한 하나의 정보라 생각하고 필자의 글을 보고 구형 차량이신 분들께 추천을 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