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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장애처리(트러블슈팅) 사례

NMS(Network Monitoring System)에 대해서....

by 우진아빠의 네트워크 실무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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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S(Network Monitoring System)에 대해서....

필자가 근무하는 기관에서 필자의 눈이 되어주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NMS 이다.

NMS 같은 경우에는 필자가 직접 관리를 하고 장비나 서버가 추가될때 마다 즉시 등록을 해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NMS의 예시를 일단 한번 살펴보자.

이건 타사제품이다. (이미지출처: 구글)

필자의 기관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Cisco Works (What's UP)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게 제법 오래된 제품이고 Win10 및 Win11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Win7까지 밖에 지원하지 않지만, 필자가 이 제품을 고수하는 이유는 반응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이다. 다른 NMS제품은 SNMP를 사용하지만 Cisco Works는 icmp를 사용해서 반응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장비 및 서버의 Health Check를 함에 있어서 거의 실시간으로 보여주니 네트워크 장비(Switch) 및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필자가 먼저 알아차린다. 그때는 비상이다. 

예를 들어서 필자가 이 NMS를 구축하기 전에는 A라는 건물에서 인터넷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필자는 무조건 해당 실에 가서 파악을 먼저 해야 했었다. 알고 보면 그 건물의 특정 장비가 고장난것이었고 어느 장비가 고장이 났었는지 찾아야만 했었다. 소규모 네트워크 정도면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Switch 및 서버만 하더라도 400개가 넘고 IP는 C class 40개가 넘으니 초대형 네트워크를 필자가 관리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다. 그래서, 이 NMS를 일명 필자의 눈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어디 외부에 들어오게 되면 필자의 사무실의 TV(NMS를 TV로 연결해 둠) 부터 보는 습관이 생겼다.

이렇게 QOS와 NMS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Green이 뜨는 화면이 정상적으로 장비가 동작하고 있다는 뜻이고 빨간색은 현재 문제가 생겨서 동작을 안한다는 뜻이 되겠다. 매우 직관적이고 반응속도가 빨라서 필자가 빠른 대응을 할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A라는 건물에서 인터넷 장애신고가 오면....필자도 모르게 NMS부터 보는 습관이 생겼다. 그리고, RED 불이 안 뜨는데 안된다고 하면 거의 99.9 %가 사용자의 실수가 많다.  최소 장비가 고장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선을 꼽지도 않고 인터넷이 안 안된다는 사람도 있고 별의 별 사람이 많다. 예전에 NMS 없이 어떻게 장애처리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전에 이 NMS의 하드디스크가 고장이 나서 한번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다. 정말 눈 앞이 캄캄했었다. 그날 운 좋게도 필자의 당직 근무가 걸렸었는데 진짜 밤을 새서 복구를 했었다. Windows 부터 다시 깔고 Cisco Works 새로 깔고...모든 정책 등록 다 해주고.... ㅠㅠ 진짜 날밤 샜다.

그 만큼 네트워크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눈이 되어주는 장비가 NMS라고 보시면 되겠다. 특히, 필자처럼 대형의 네트워크를 운영하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하는 제품이 되겠다. 

NMS에 대해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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