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 2023] 유튜브와 블로그 운영하면서 보람을 느껴봅니다.
필자가 유튜브를 운영한지는 2년,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딱 1년이 되었다. 주로 생활에 사용되는 전산관련 팁이나 네트워크 관련 장애처리, 자격증 시험문제 풀이등을 위주로 해왔었다.
구독자가 점점 늘어나더니 요즘은 질문등이 엄청 많아지기 시작했다. 새벽에도 한번씩 울리면 졸린 눈을 비비면서 댓글을열심히 달아주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아....지금 몇시인데 이런글을 올리나? 하는 생각도 할수 있지만, 얼마나 급하고 얼마나 괴롭길래 이 시간에 올렸을까?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필자가 하고 있는 업무가 전산관련으로 소위 말하는 트러블 슈팅 (장애처리)이다. 안되거나 답답해하는 부분을 처리하는 업무다 보니 정말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
그런 경험을 위주로 필자의 채널과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니 필자도 모르게 많은 지식이 공유되기 시작하였다.
이럴때 정말 보람을 느낀다.
잘 해결되었다니 필자가 더 기분이 좋다.
자격증 (네트워크 관리사 2급) 문제 풀이에서는 ...
이런 힘이 나는 글들이 필자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쌓이기 시작했다.
여러 화면이 많지만 캡쳐는 여기까지만 할려고 한다. 이것도 노가다라서.....ㅎㅎ
필자의 모친께서 하신 말씀이 또 생각이 난다. 주위사람들한테 최대한 베풀면서 살아라. 언젠가는 그것이 다 돌아온다.
지금 생각해도 명언이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진짜 필자가 아는 주위사람 밖에 도움을 주지 못했는데, 유튜브와 블로그를 하면서 필자가 모르는 사람들까지 도움을 주게 되어서 정말 기쁜 마음이다. 일면식 1도 없고 심지어는 성함도 모른다. 당연히 연락처도 모르지만, 필자보다 더 뛰어난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도 많은데 필자같은 사람한테까지 도움의 요청이 왔다는 것은 필자가 이런 분들을 모른척 한다는 것은 필자 모친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틈만 나면 영상제작과 글을 계속 포스팅 해왔는지도 모르겠다. 필자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굉장히 게으른 편이고 휴일에는 매일 소파와 합체되어서 분리가 안되었었다. 맨날 마눌한테 혼남.. ㅋㅋ
요즘은 밥먹다가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시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을 정도이니 정말 부지런해진것 같다. 필자의 마눌도 유튜브랑 블로그하고 나서 굉장히 부지런해졌다고 이야기는 한다. 뭐...요즘은 집에 붙어있지를 않으니......
필자의 마눌은 필자더라 유튜브랑 블로그랑 그만 두라고 할때가 몇번있었다. 이때까지 투자한 시간에 비해서 수익이 너무 적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필자는 절대로 그만둘수가 없다. 필자는 절대로 수익을 바라고 유튜브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에 그만 둔다고 하면 이때까지 투자한 시간이 아까운 것뿐만 아니라, 필자를 그간 믿고 계속 필자의 글과 유튜브를 봐주신 분들께 배신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아마 계속 해야 할것 같다.
이렇게 나마 주위사람들 뿐만 아니라 필자가 모르는 분들까지 더 베풀수 있다면 필자는 이걸로 만족한다. 이게 다 德을 쌓는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올해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3년이 어떻게 지나가버렸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일상다반사와 힐링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힐링음악 01편] 아름다운 강 (9) | 2024.01.12 |
---|---|
2024년 갑진년 올해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83) | 2024.01.01 |
웃어봅시다 - 삼국지[패러디] - 조조가 무슨짓을 해도 순욱이 자결(?) (5) | 2023.12.24 |
오늘 냥이들의 집사가 되었습니다 (1) | 2023.12.22 |
식당에서 너무 시끄럽다고 쫓겨난 썰 (5) | 2023.1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