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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관리사 2급 (필기,실기)/단답형 및 선택형

네트워크 관리사 2급실기 단답형 - IPV4에서 IPV6로 넘어가기 위한 기술들

by 우진아빠의 네트워크 실무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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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복원] 네트워크 관리사 2급실기 단답형 - IPV4에서 IPV6로 넘어가기 위한 기술들

이젠 정말 ISP에서도 IPV4로 할당된 IP를 안준다. 아니...안주는게 아니라 못주는게 맞다는 표현이 맞을것 이다.

왜냐하면 IPV4의 약 42억개의 IP를 모두 다 소진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기관에서도 심각하게 IPV6를 고려하고 있는데 솔직히 IPV6 관련 책을 읽어봐도 앞에 약 10장 정도 읽다가 그냥 베개(?)로 쓴다.

128비트로 되어 있는지라 IPV6는 IP의 6자리가 아니라 (4^2)16자리이다. mac address 보다 길다. 이건 절대 못 외운다. 안 그래도 요즘 기억력 감퇴가 심각한데...정말 골치 아픈 일이다. 누구나 다 이런 상황에 놓여져 있을것이고 필자처럼 대규모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직종이라면 더욱더 심각한 상황이다. 그래서 처음에 꼼수가 NAT 였다. 공인 IP 1개를 약 250개의 사설 IP로 뻥튀기해서 사용되는게 NAT이다. 즉, 쉽게 이야기하자면 IP 공유기라는 뜻이다. PC룸이나 실습실 같은 경우에는 공유기 하나로 네트워크를 다 묶어주면 인터넷만 사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엔 IP 부족으로 인해서 언발에 오줌누기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 미봉책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나온 기술이 3가지가 있는데

1. 듀얼스택 (Dual Stack) 기술: 하나의 시스템 (호스트 or 라우터)에서 IPV4와 IPV6를 동시에 처리하는 기술이다.

2. 터널링 (Tunneling) 기술: 기존 IPV4 망을 전달망처럼 사용해 섬처럼 서로 떨어져 있는 IPV6 망들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3. 주소변환(Address Translation) 기술: IPV4망과 IPV6망 사이의 연동 기술로 IPV6 클라이언트가 IPV4 서버에 접속할때  또는 IPV4 클라이언트가 IPV6 서버에 접속할 때 사용되는 기술이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 듀얼스택 (Dual Stack)이라고 볼수 있는데....왜냐하면 어차피 터널링이나 주소변환을 사용하고 싶어도 장비자체에서 이게 지원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이야기이다. 

실제 예시로 들어보면 스위치에서 Dual Stack이 지원 되지 않으면 나중에 IPV6를 도입하려고 할때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뜻이며 반드시 스위치를 교체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장비에서 IPv6 지원여부를 테스트 해봄 (이게 안되면 나중에 바꿔야 한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동안에는 절대로 IPV6 전환은 안 할꺼다. 지금도 머리 아픈데 IPV6 넘어가면 아마 폭발할듯 싶다.

어떻게든 NAT로 버티고 서브넷팅 잘해서 꾸역꾸역 운영해 나갈 예정.....

머리 아픈 IPV6를 다룰려니까....오늘은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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