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산 보안관련 (해킹 및 개인정보)

사칭메일 쓰는 쓰레기들....(메일 발신자 조작의 사례)

by 우진아빠의 네트워크 실무 2023. 6. 8.
728x90
반응형
SMALL

사칭메일 쓰는 쓰레기들....(메일 발신자 조작의 사례)

오늘 필자의 지인 한테서 급하게 연락이 왔다. 메일 계정이 해킹 당해서 온데 자기 명의로 메일이 다 날아갔다는 것이다. 필자한테도 와 있었다. 

이런식으로 제목이 왔다.

필자의 지인은 굉장히 황당해 하신다. 일단 침착하시고...필자가 확인을 해드리겠다고 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라.

필자의 지인이 받은 메일의 원문이다.

필자의 지인이 쓰는 메일ID를 해킹한것이 아니라 발신자 조작을 통해서 메일이 뿌려진것이다. 이런 조작하는 프로그램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런짓을 하면 처벌을 감수해야하고 이건 명백한 범죄다.

그냥 필자의 지인은 메일 ID를 도용당한 것 뿐이다. 실제로 해킹 당한것도 아니다. 저렇게 해서라도 돈을 벌고 싶은 건지..쓰레기들.... 보면 협박메일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을 구매해서 달라는 내용이 있다. 비트코인은 익명성이 아주 강해서 솔직히 추적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저런 범죄자들은 비트코인으로 요구하는 성향이 매우 강하다.

저런 메일같은 경우에는 아주 무시를 하고 삭제하면 된다. 혹시 모르니 메일의 비밀번호는 정기적으로 자주 변경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참고로 2차 인증을 해주는 것을 더욱더 권장한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그냥 사칭메일이라서 필자가 근무하는 기관에는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메일을 받는 여러사람들한테서 전화가 많이 와서 필자만 아침에 좀 괴로움...ㅋ ..어쩔 수 없다. 필자의 직업이니....^^

저런 해킹메일을 보내는 3대 빌런 국가가 있다. 

북한, 중국, 러시아 이다.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 국가이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저런 해킹메일은 열어보지 말고 즉시 삭제하는 것이 핵심이며 정말 궁금하다면 메일은 열어봐도 괜찮은데 안에 있는 링크나 첨부파일은 절대로 클릭하면 안된다.

해킹메일의 실체는 링크나 첨부파일에 있다고 보면 된다. 요즘 계속해서 해킹메일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력서를 사칭한 채용공고 메일,  돈을 다루는 부서에 가짜 세금계산서를 보낸다던지...가짜 견적서....이런식으로 업무와 아주 유사하게 만들어서 보내기 때문에 사용자의 교육 필요한 시점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저런 짓을 하는 놈이 잡힌다면 한대 때려주고 싶다.

아무쪼록 아무런 피해가 안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