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도 1년에 한번은 목욕(?) 시켜야 수명이 연장됩니다.

PC도 1년에 한번은 목욕(?) 시켜야 수명이 연장됩니다.

오늘 필자가 수리의뢰를 받았는데....일단 외부 케이스부터 굉장히 지져분하다.

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헉....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내부를 한번 분해해보자.

내부도 마찬가지이다.

PC가 자주 뻗는다고 했는데....원인이 바로 나온다.

CPU 쿨러에 먼지가 이렇게 찐하게 쌓여있다.

이렇게 CPU 쿨러에 먼지가 찐하게 쌓여있으니 아무리 쿨러가 열심히 돌아도 CPU가 뜨거워지니 Self Protect 기능에 의해서 CPU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PC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강제로 Stop 시켜버린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냉각이 되니까 특정시간 동안만 사용이 되다가 다시 뜨거워지면 또 Stop 되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거두절미하고 분해해서 청소가 최고이다.

중간에 청소하는 과정은 생략하기로 한다. 중요한 것은 청소 결과이다.

아까 처음 봤던 먼지를 제거하였다.

전부다 분해후에 청소를 실시하였다.

CPU 쿨러도 예외없다. 깡그리 분해 후 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렇게 해주니 CPU의 온도를 제대로 식혀줄수 있으니 더 이상 강제로 Stop 되는 일이 없을것이다.

그럼 윈도우를 깔아서 구동을 시켜보자.

윈도우를 설치까지 완료되었다.

오늘 PC를 켜놓고 갈 예정이다. Stress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이렇게 해서 안 뻗으면 합격이다.

그래도, 인간적으로 1년에 한번정도는 PC 목욕을 시켜주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