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딴 소리 집어치우고 개나 줘버리세요 (사기꾼 - 강의팔이)

그딴 소리 집어치우고 개나 줘버리세요 (사기꾼 - 강의팔이)

요즘 인터넷에 보면 하루에 15분 투자해서 월 8백원을 부업으로 벌수 있다. 뭐...이런 Dog 소리들이 많다.

들어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

인터넷에 보면 이런 광고성이나 낚시글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게 잘되면 그 방법을 왜 공개하겠냐? 자기만 잘먹고 살면되지....만약에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필자도 당장 때려치우고 전업 블로거를 하겠다. 하지만, 현실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보면 티스토리나 이런 블로그를 통해서 그런 수익을 얻는 구조라는 것이다. 필자도 현재 블로그를 운영중이지만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서 돈을 번더는 것이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우선, 필자의 사례를 여과 1도 없이 다 보여드리겠다. 필자는 올해 2023년 1월부터 시작해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꾸준하게 해왔다. 현재까지 250여개의 글을 포스팅 하였다. 그런 필자의 블로그도 어디서 복사 ^ 붙여넣기 한것이 아닌 필자가 일일이 그림이나 이미지 모두 다 만들어서 올린 블로그라서 하루에 글 하나 포스팅하는 것도 꽤 시간이 걸린다.

현재 필자의 구글애드센스 화면을 캡쳐했다.

현재 2023년 9월까지 57.74$가 쌓여있다. 이게 9개월을 운영해서 쌓은 총 수입이다. 한화로 대충 계산하면 74,100원 정도 나온다. 9개월 인건비가 74,000원이라면 당장 그만뒀다. 1개월에 1만원도 안되는 금액이다. ㅠㅠ

필자의 경우에는 처음 3개월은 1일 방문자수가 50여명, 4개월 부터 6개월은 1일 방문자수가 300여명 이었고 이제 1일 방문자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그만큼 방문자수를 늘리가가 정말 어렵다는 이야기다. 방문자수가 늘어야만 애드센스 수입이 늘어나는 구조라고 보시면 된다.

필자의 블로그가 이제 겨우 1000명대를 달성함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광고를 보면 이게 얼마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에 대한 해명은 전혀 없다. 그리고 노력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것....자기 블로그를 절대로 공개하지 않았다. 그럼, 누적 방문자라든지 댓글이 달린 것을 보면 대충 유입량이 유추가 가능하다.

블로그를 통해서 돈이 안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1일 방문자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전혀 이야기하고 있지 않고, 그냥 간단하게 글만 쓰면 모든게 끝이고 거기에 대한 황금키워드니, 어떻게 하면 방문자를 유도한다...이런 이야기 밖에 하고 있지않다.  그냥 하루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렇게 번다 이런 내용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료강의 구매를 유도하는데 이게 다 사기라는 것이다. 인터넷에 보면 유료강의가 사기라는 글도 많다. 필자 또한 사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딴거 다 필요없다. 정말로 좋은 글이라면 방문자수가 자동적으로 많이 유입이 될것이며 구독자 또한 자동으로 많이 늘어난다. 황금키워드니 이런거 다 사기다. 그냥 어떻게든 강의를 팔아먹으려는 수작으로 밖에 안 보인다. 블로그 글도 정성스럽게 쓰지 않으면 그때 뿐이다. 처음에 반짝 들어왔다가 금방 사라지게 되어있다. 

이런 사기꾼들이 너무 활개를 치고 있어서 필자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오늘 키보드를 잡게 되었다. 사기꾼들이 너무 많아 보인다.

그래서 재미있는 사이트를 하나 발견하였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 계산기)

https://xn--yq5bk9r.com/blog/calc-adsense

여기에 맨 위에 보면 방문자수를 넣어보면 예상 수입이 나오는데 월 수입 800만원을 만들려면 하루 방문자수가 53,500명이 방문해야만 그런 금액이 발생 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1,000명이된 필자의 수입을 다음달부터라고 치고 계산해보자. 이것도 꾸준하게 1,000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포스팅을 해줘야한다.  그만큼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다

필자의 블로그 수입을 대충 계산해봄 (이미지출처: 웹툴.com)

뭐...한달 용돈도 안되는 금액이지만 이것도 지속해서 1,000명을 유지하는게 절대로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 9개월 동안 하얗게 불태웠고 현재 이 블로그를 유지하는 것도 정말 힘이 많이 든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사기꾼들이 하루 빨리 사라지기를 바라는 바램과 함께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