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블럭사용] 각 방마다 선만 연결하면 모든 방에서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연결하고 싶어요

[110 블럭사용] 각 방마다 선만 연결하면 모든 방에서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연결하고 싶어요

오늘은 필자가 각 방마다 선만 연결하게 되면 각 방에서 인터넷이 되도록 하는 방법이 없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많아서 포스팅을 한번 해볼려고 한다. 흔히들 각 방마다 인터넷이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본다. 아니면 각 방마다 KT나 LG에 모두  회선을 다 넣어야하냐고 물어보는데...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다. 회선비만 하더라도 1회선당 현재 20,000원을 내고 있다면 설치를 해야할 방이 2개 더 있다면 60,000원의 통신요금을 또 내야하는 것이 된다. ㅠㅠ 절대 반대한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렇게 인터넷에세 그림을 하나 가져와봤다. 흔히들 거실에 인터넷을 많이 설치를 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거실에 wifi를 설치하고 사용한다면 위 그림을 볼때 침실1은 그나마 가까워서 wifi가 잘 되긴한다. 하지만 침실2를 볼때는 거리가 멀고 벽이 막고 있는 상태라서 매우 느리다고 볼수 있다.  만약에 침실2에 일반 본체를 두고 쓰는 경우라고 한다면 무조건 선로가 가야하는데  거실에서 침실2까지 바닥으로 선을 끌고 갈수도 없는 상태라서 정말 난감한 상황에 처해진다.

자...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간단하게 처리가 되는지 알려드리겠다.

우선 현관에 들어오다보면 신발장이 보일것이다.

이미지출처: 구글

이런 신발장이 보이면 우선 신발을 다 빼내시고....안에 함체같은 것이 있을 것이다. 이걸 뚜껑을 열어보자.

이런 110 블럭이 보일것이다 (이미지출처: 구글)

 

자...이렇게 된다면 50%는 한것이다. 이제 부터 110블럭에 대해서 조금 이해를 해야한다.

벽에 있는 아무 LAN 단자에다가 선을 꼽는다고 해서 인터넷이 될까?

110블럭에서 작업이 안되어 있다면 그냥 아무것도 안된다고 보시면 되겠다. 그렇다면 이런 선들이 어떻게 결선되어 있는지 구성을 그려보자.

시공전의 110블럭의 모습이다. 그냥 몰라도 된다.

위 사진은 시공전의 110블럭의 모습이다. 그냥 이렇게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우리가 손댈부분은 절대 아니다. 건설사에서 이렇게 구성을 해준다. 그리고 인터넷 원선은 ISP (KT, LG)에서 작업한 것이다. 

각 방에 있는 LAN 포트의 선이 110블럭으로 집결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만약에 거실에 있는 것을 방1에 옮기고 싶다면 KT나 LG 기사님들이 인터넷 원선을 방1로 옮기는 것 밖에 없다.

이렇게 작업하게 되면 거실은 인터넷이 안되고 방1로 인터넷을 이동했다고 보시면 되겠다. 아주 쉽다. 보통 이런거 옮길때에도 고장수리가 아니기 때문에 이전설치비를 별도로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각 회선 사업자마다 비용은 다르겠지요?

자...그렇다면 이런 번거로움 없이 차라리 아예 110블럭에다가 공유기를 이용해서 바로 다 패치를 걸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우선 공유기의 WAN 포트에 RJ 45 jack을 연결해야한다

위 그림대로 구성을 해보자

이제 이렇게 생긴 패치코드를 연결할 수량 만큼 준비하자.

이런 패치코드를 수량만큼 준비하자.

패치코드를 공유기에 미리 연결하자

이제 나머지 피복이 벗겨진것을 110블럭에 쏘기만 하면 끝이다.

모든 작업이 종료되었다

거실에 설치된 노트북에서 정상적으로 ping이 된다.

방1에 연결된 노트북에서 정상적으로 ping이 된다.

이렇게 110블럭에다가 공유기를 연결해서 모든 방에 인터넷이 되도록 결선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다.

그런데, 만약에 110블럭 안에 전기가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이건 전에 필자가 포스팅한 POE passive Adapter를 이용해서 결선을 해주시면 되겠다. 좌표 남겨드린다.

https://tech-network.tistory.com/entry/%EC%A0%9C%ED%92%88%EB%A6%AC%EB%B7%B0-POE-Passive-Adapter

[제품리뷰] POE Passive Adapter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상세한 내용은 필자가 제작한 영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https://youtu.be/WFQSA2eSgTo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