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co Switch] Spanning tree portfast에 대하여
[Cisco Switch] Spanning tree portfast에 대하여 알아보자
필자의 유튜브 채널에 Spanning tree portfast에 대하여 물어보는 구독자가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Spanning tree portfast에 대하여 설명을 할 예정임.
Spanning tree portfast를 일단 스위치에 적용하기 전에 연결 상태를 살펴보면 PC - UTP cable - Switch 이런식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기본값은 Spanning tree portfast가 적용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Switch의 램프튼 주황색이 뜬다.
에이....사진으로 찍어올릴께요.
이렇게 30초간 PC와 Switch 사이를 통신하며 대기 상태가 되는데 30초간 대기하다가 link가 초록색으로 바뀐다.
이렇게 대기하는 시간이 30초가 소요된다는 뜻이다. 옛날의 PC 같은 경우에는 일단 전원을 켜서 메모리를 검사하고 HDD로 부팅해서 윈도우즈로 가동되는데 시간이 30초 훨씬 넘게 걸렸다. 그러니까 각 포트마다 spanning tree portfast를 할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선로를 찾을때 방해가 된다. 필자 밑의 직원이 하단부에 가있고 필자는 장비실에 도착해서 선로를 찾을때 선을 뽑아보라고 한다. 그러면, 여러개의 스위치가 있는데 거기에서 주황색 불이 들어오는것을 30초안에 찾으면 되는 것이었다. 안되면 다시 뽑아달라고 해서 30초안에 찾고...뭐..이런식으로 예전에는 많이 찾았었다.
그런데, 요즘 PC는 어떠하나? CPU가 더 빨라진것은 당연하고, SSD는 기본, 메모리도 최소 16기가 이상...더 빠른 NMVE까지 장착되어 나오니까 부팅 속도가 10초 이내로 종료된다. 정말 켜자마자 바로 윈도우가 가동되어 있다. 정말 빠르다.
그런데, 여기에서 부작용이 살짝 동작한다. 성질 급한 인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떻게 윈도우가 가동되자 마자 웹브라우져를 바로 실행한다. 그래서 약 20초간 인터넷이 안될꺼다.
pc 가동시간 10초 + 대기시간 20초 = 기본 포트활성화 시간 그 사이를 못 참고 인터넷 안된다고 G랄을 한다.
30초 지나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그런데, 이런 인간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다. "PC가 빨라졌으면 인터넷도 빨라져야지" 하면서 잘 모르는 것들이 헛소리나 한다. 필자가 보기엔 정말 어이가 없다. 그래서, 그런 소리 듣기 싫어서 Uplink 포트를 제외한 나머지 포트에 싹다 spanning tree portfast를 적용해버린다. 즉, 30초 대기시간을 없애버린 것이다. 그 이후로는 이상한 소리 하는 놈이 싹 사라졌다. 아무런 민원이 없다. 단점이 하나 발생하였는데 선로를 찾기가 좀 불편해졌다. 그래서, 알람형 테스터를 쓰는데 필자의 블로그에 보시면 알람형 테스트에 대해서 설명을 해뒀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요즘은 mac address를 이용해서 rarp로 user가 속해있는 스위치 포트를 찾아낸다. 이게 훨씬 더 빠르다. 단 인터넷이 연결되어있을때에만 해당한다. 그래서, 잘 되고 있을때 스위치에 접속해서 왠만하면 포트에 주석(description)을 계속 달고 있다. 그래야만, 나중에 장애가 나더라도 포트에 주석이 달려있으면 정말 편하다. 이건 정말 부지런해야 작업이 가능한거다. 필자처럼 게으른 사람이 되지말고 부지런하게 모든 일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만든 유튜브 채널을 공개하오니 많이들 봐주시라. 구독과 좋아요는 필수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tNvBlc_N8yM&list=PLAqJhdb8Bd4FtzSgL8Wa2e8dSl7T5ySzc&index=10